라우타로쉑 FM에선 그능력치로 체감이 구린데 사설 토토 통장내역 잘하고있나보네

글쎄 그건 아니라고 생각함. 사설 토토 통장내역 선수빨이 아니라 판을 자기한테 가져올줄 아는거지

리버풀처럼 초강력 게겐프레싱으로 인테르의 후방 빌드업을 마비시키면 모를까

현재 전술에서 맨유가 내려앉지 않는 이상 판은 인테르 쪽으로 기울 수 밖에 없음

콘테의 문제는 디테일한 지공전술의 부재지 역습시 막기는 힘듬

남은 기간 4골 더 넣으면 역대 듀오 2위 기록 타이, 9골 더 넣으면 역사를 쓰게 됨.

와흐 : 꽤 정확한 요약인 것 같다. 많은 팬들도 그리 생각하겠지만, 구단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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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 없이 그럴 가능성이 높다 애기하는 이유는 구단이 통 모습을 드러내지 않기 때문이다. 구단 인수에 관한 세 번의 입장문 발표를 제외하면 구단 고위진과 대중 간의 소통은 거의 없었다.

​챔스 조별 4위와 아탈란타 전의 공통점은 바로 플레이메이커의 부재였습니다.

안토니오 콘테도 조나미스타, 그 이전의 에레라의 카테나치오를 베이스로 삼기 때문에 중원은 메디아노와 플레이메이커, 수비형 미드필더로 구성이 됩니다.

유벤투스 시절에는 피를로라는 먼치킨 레지스타가 있었기에 메디아노인 비달과 마르키시오가 동시에 기용되도 문제가 없었고 나중에는 플레이메이커인 포그바도 들어오면서 피를로-포그바-비달 라인이 구축이 됬었죠.

인테르는 반면에 플레이메이커 유형이 없었어요. 19-20 시즌 전반기 센시 이후 인테르의 중원에는 플레이메이커가 없었어요

그나마 브로조비치가 그 역할을 땜빵해줬지만 문제는 브로조비치가 전진하면서 생긴 빈자리를 비달, 갈디가 잘 못메꿨다는 점이였죠.

그게 수비불안으로 이어지고 실제로 레알전 두경기는 비달과 하키미의 호러쇼로 털렸고요

반면 에릭센이 들어온 후반기는 분위기가 역전됩니다.

오랜만에 플레이메이커가 들어오면서 오른쪽으로 편향된 공격이 어느정도 밸런스 갖추기 시작했고

일단 브로조비치가 전진할 필요도, 바스토니가 높은 위치에서 빌드업에 관여할 필요 없이 에릭센이 알아서 플레이메이킹을 해주니까 수비 불안도 사라지고

투박하지만 직선적인 움직임과 체력은 확실한 페리시치가 에릭센에게 부족한 기동력을 잘 커버해주고 있죠.

그래서 후반기에 살아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