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이놈아.. 그래도 사설 토토 경찰 조사 불응 바르샤잡아준 공로는 잊지못한다

조지니오 베이날뒴은 화요일에 열린 네덜란드 국가대표 기자회견을 과열된 채로 마무리했다. 오란예의 주장은 이전에 카타르에 관한 질문을 받았으며, 세션 이 이미 마무리 됐음에도 바로 돌아왔다.

사설 토토 경찰 조사 불응

국가대표 감독 프랑크 데 부어와 베이날뒴은 화요일 2022 월드컵 개최지이나 인권 유린에 얼룩진 카타르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베이날뒴은 전 세계에서 인종차별에 관한 목소리를 제일 많이 내는 축구선수 중 하나이기에 기자회견에서 카타르의 상황에 대해 어떤 구체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인종차별 이슈에 관하여 때가 된다면 경기장을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회견이 끝난 직후 베이날뒴은 다시 대화를 열었다. "한 마디 해도 됩니까?" 그리고 상기된 질문을 던진 기자를 바라보았다.

베이날뒴: "당신이 인종차별과 카타르에 관한 질문에 대해 생각해봤어요. 지금 무슨 짓을 하고 계신지 아십니까?"라고 물어봤다. "인종차별과 카타르랑 비교한 거 말이에요. 지금 당신은 누군가가 흑인에게 인종차별적이라면 당신은 직접 목소리를 내면 안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카타르에서 축구를 한다는 이유로...아주 잘못된거에요. 지금 당신은 인종차별을 당했다면 본인을 위한 목소리를 내면 안된다고 하잖아요."

"비교거리가 안돼요"라고 베이날뒴은 이어갔다. "계속 생각해봤는데 기가 차요. 지금 당신은 그런 일이 일어나고 거기에 대응한다면 이 경우에도 그래야한다고 하잖아요. 인종차별 이슈는 그것보다 복잡해요." 질문자가 이 두 상황을 비교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밝히자 베이날뒴은 이렇게 마무리지었다. "당신은 그렇게 문장을 구성했고, 잘못됐습니다."

경기 정보 - 14/15시즌 FA컵 32강 첼시(홈)vs브래드포드

경기 일시 - 2015년 1월 24일

경기장 - 스탬포드 브릿지

결과 - 2 : 4

“무슨 일이 일어난 건가? 축구, 진짜 아름답다.”

2부 리그까지 합쳐 리그 순위 49계단 밑에 있던 브래드포드에게

첼시가 FA컵 32강전에서 탈락한 후 내뱉은 무리뉴의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