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있으면 디발라-펠릭스 스왑딜 맥스88 찌라시도 나올듯

위건 애슬레틱은 Pheonix 2021 Limited 가 맥스88 클럽의 새로운 소유주로 임명되었다는 사실을 알리게 되어 기쁩니다. Pheonix 2021 Limited 는 EFL의 회원으로 가입하기 위한 절차를 모두 마쳐, 이와 관련된 모든 문제가 마무리되었음을 보고받았습니다.

Pheonix 2021 Limited는 압둘라흐만 알-자스미 씨가 그의 투자회사 Europa Point Investment Corporation (EPIC) 를 통해 소유한 영국 소재 기업으로, Talal Al-Hammad가 클럽의 차기 회장으로 역할을 다하게 될 것입니다.

Q. 팀의 최종 순위는 몇 위가 될 것으로 예상하는가?

- 15위. 다가오는 죽음의 일정 동안 우린 단 몇 승이라도 따내야 할 필요가 있다.

위르겐 클롭 감독과 FSG는 한 마음 한 뜻이다. 올해 여름 리버풀에게 필요한 대격변이 아닌 점진적인 발전이라는 데 의기투합했다. 

얼마 전 클롭은 “대대적인 개편을 할 시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클롭의 이와 같은 입장은 이번 시즌의 결과가 어찌되든 상관 없이 바뀌는 일은 없을 것이다. 

클롭은 선수단에 필요한 건 “대격변”이 아닌 “소소한 재조정”이라고 설파해왔다. 반다이크, 조 고메즈, 조엘 마팁, 조던 헨더슨이 심각했던 부상에서 복귀하면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으리라 믿고 있다. 

이적시장이 흉작인지 풍작인지는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도 지분을 차지한다.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하면 유럽 내 수준급 선수 영입전에서 1차 서류도 통과하지 못할 것이고, 이는 자생을 추구하는 리버풀에겐 심각한 타격이 될 전망이다. 특히 코로나로 재정적 타격이 심각한 상황에서 말이다. 

설령 클롭이 이스탄불에서 빅이어를 들어올리는 기적을 쓴다거나 프리미어리그 4위에 진출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한다 하더라도, 올해 여름 엘링 홀란드나 킬리앙 음바페를 영입할 수도 있지 않느냐고 생각하는 건 판타지 소설 속에 사는 거나 다름없다. 리버풀은 그럴 자금력도 없고, 클롭 역시 이미 정점에 오른 선수를 영입하기보다 월드클래스에 오를 잠재력을 지닌 선수의 영입에 더 관심 있는 감독이다.

따라서 본지의 데이비드 온스테인이 이번 주 월요일 보도했듯이 리버풀이 라이프치히의 이브라히마 코나테를 노리는 건 잘 생각해보면 납득이 가는 행보다. 코나테는 젋고, 갈망에 찼고, 빠르고, 공중볼에 능하고,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선수다. 약 34m파운드에 달하는 바이아웃 역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코나테를 영입하는데 있어 영리한 투자가 될 것이다. 

리버풀이 최우선시해야 하는 점은 이번처럼 수비가 뒤흔들리는 위기 상황을 두번 다신 반복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데얀 로브렌이 떠나고 대체자를 구하지 않은 채 1군 센터백 3명으로 시즌에 돌입한 건 도박이나 다름없었고, 최악의 결말로 터지고 말았다. 

코나테가 올해 여름 리버풀 행이 예상된다느니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는 건 리버풀 센터백들의 거취도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봐야 한다. 가장 큰 악영향을 받는 선수는 18m파운드의 완전 이적 조항을 발동해 임대를 완전 이적으로 전환하는 게 최선임을 리버풀에 설득시키려고 필사적인 오잔 카박이다. 

리버풀에 첫 시작은 쉽지 않았던 카박은 국대 시즌을 앞두고 눈에 띄게 나아진 양상이었다. 리버풀 고위 소식통들은 리버풀이 5월이 지나도 카박을 계속 잔류시킬지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 시점에서 카박의 의존도가 제법 높다는 점을 이용해서 리버풀은 카박에게 매 경기마다 거취에 대한 동기부여를 고양시킬 필요가 있어 보인다. 

체임벌린+케이타 얘네 둘 때문에 ㄹㅇ 중원 리빌딩 다 꼬임

지금 안그래도 기사에서 쓰인거마냥 수비수,백업 골키퍼, 공격수 다 사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