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안그래도 기사에서 쓰인거마냥 수비수,맥스88 백업 골키퍼, 공격수 다 사야하는데

부상이라는 위험성이 있지만 스타일이 맥스88 비슷한 라이프치히에서 뛰었고+나이+주력+키가 매력적이긴 함.

구단이 최근 부상 빈도를 모르는 건 아닐 거고, 장점을 보고 영입하려는 것 같은데. 최근 몇 시즌 하도 인저리 프론에 속다 보니 이번엔 또 속기 싫은 거고.

어차피 코나테 아니면 코나테보다 더 나이 많고 검증은 안 된 차르나, 가격이 더 비싼 벤 화이트나 영입할 것 같은데 그냥 클롭 1픽 믿고 가는 게 나을지도. 쇠윤주는 꿈같은 소리고 마찬가지로 부상에서 자유로운 선수도 아니고.

이전에 나왔던 기사와 다르게 센터백 1자리를 영입한다면 카박이나 코나테 둘 중 하나가 될 것 같은데, 못하는 애 vs 인저리프론...어질어질하네

센터백+철강왕을 대체할 철강왕 미드필더+공격수 / 3명 영입할 거로 예상

FSG가 돈 넉넉하게 지원해줄지도 의문이고 진짜 믿을건 클롭이랑 에드워즈밖에 없네

수비 쪽에서 눈에 확 들어오는 영입은 딱 1회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카박이 잔여 시즌 동안 계속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리버풀은 코나테와 더불어 카박을 완전 영입할 것이다. 

클롭은 21-22시즌이 개막하면 반다이크, 고메즈, 마팁을 기용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하는 중이지만, 세 선수에게 초장부터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건 오판이다. 강진 뒤엔 여진이 따라오기 마련이다. 세 선수가 다시 정상궤도로 돌아가려면 각자 다른 다각화된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작금의 상황을 고려해볼 때 다음 시즌을 전문 센터백 5명으로 시작하는 건 최소한의 조치다. 파비뉴가 센터백으로 가느니 마느니 이런 말도 없어야 한다. 홀딩 미드필더로 복귀하자 팀이 살아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파비뉴가 센터백으로 가는 장면이 발생해서는 안된다. 

올해 여름 냇 필립스와 벤 데이비스의 거취도 매듭을 지어야 한다. 리버풀에서 거의 뛰지 못한채이렇다 할 시즌을 보내지 못했었던 필립스는 이번 시즌 많은 주목을 받았다. 반년 전 스완지로 임대가기 직전이었던 필립스는 이제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 전 선발 출전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이 끝나고가 문제다. 믿음직한 4순위, 5순위 센터백이 될 수도 있겠지만, 24살인 필립스가 그 자리를 원할지 의문이다. 필립스의 주가가 오른 만큼 리버풀은 필립스에 대한 구미가 당기는 제안들을 분명 받게 될 것이다. 

다음은 벤 데이비스다. 클롭은 프레스턴에서 이적해 지금까지 출전 기록이 전무한 데이비스가 리버풀 스타일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언급해왔다. 수주 내로 데이비스의 행보에 극단적인 변화가 없다면 다음 시즌 리버풀에서 데이비스를 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리스 윌리엄스는 임대 이적으로 분명 여러 개의 이득을 보게 될 것이고, 셉 판덴베르흐도 또 한차례 임대를 갈 가능성이 유력하다. 빌리 쿠메티오는 U23팀에서 계속 가르침을 받게 될 것이다. 

다른 포지션에도 소소한 개편이 시급하다. 아드리안이 자유계약 신분으로 리버풀을 떠날 예정인 만큼, 리버풀은 알리송의 백업 자리를 놓고 퀴빈 켈러허와 브라질의 10대 유망주 마르셀루 피탈루가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바이날둠은 자신이 바르셀로나와 선계약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한 바 있지만, 매 주가 거듭될수록 바이날둠의 잔류 확률은 저 멀리 사라져가고 있다. 

성장한 커티스 존스가 다음 시즌 바이날둠의 공백을 메꾸며 지금보다 더 많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유리몸인 데다가 몸상태와 폼이 종말점까지 다다른 나비 케이타와 체임벌린의 상태가 현재진행형이란 점을 고려할 때 바이날둠의 대체자 확보도 필수다. 제임스 밀너가 언제나 그 자리에 서 계신 축구 산신령일 수는 없는 일이다. 

방출 샤오미케챔둠,마팁+윌슨,우드번,그루이치 등등

영입 센터백 1명, 중미 2명, 톱 1명 + 앨리엇 복귀

제발..